11번가 '세이프 존 시즌2' 진행

2013-10-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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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11번가는 각종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세이프존(SAFE ZONE) 시즌2’ 기획전을 상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최근 아동, 여성, 노인 등을 대상으로 잇따라 발생하는 각종 강력범죄에 불안해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경찰청이 발표한 ‘5대 범죄 시계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5대 범죄(살인·강도·강간 및 강제추행·절도·폭력)가 총 33만9186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올해 11번가 내 CCTV 호신/보안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호신용품의 경우 오프라인 구매 경로를 찾기 힘들어 온라인에서 많이 구입하는 추세다.

11번가 관계자는 “최근 한 조사에 최근 5년 동안 성범죄가 무려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사회 전반적으로 흉악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조성돼 있다”며 “내 아이 또는 여성들 스스로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편으로 호신용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첨단 제품이 대거 등장했다. 스마트폰으로 활용 가능한 CCTV ‘슈어아이 IP 카메라’는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영상 확인 가능한 무인 경비 CCTV다. 움직임 및 소리를 감지할 경우 스마트폰으로 알림이 전송된다.

120시간 무료 서버 저장 기능도 추가됐다. 이 밖에도 ‘삼성 스마트 도어락 SHS-1521’, ‘1채널 리얼 HD 아이로드 블랙박스 IONE-900HD’, ‘원투세이퍼 호신용 스프레이’, ‘벨타마 호신용 경보기’ 도 마련했다.

이와함께 11번가는 보안/호신용품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추첨해 원하는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 내 필요한 상품과 사연을 올리면 자동 응모된다. 15만원 상당의 CCTV, 20만원 상당의 디지털 도어락, 휴대가 간편한 호신용 스프레이까지 총7가지 상품을 내걸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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