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협동조합 설립 100개 돌파

2013-10-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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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동조합 창업학교, 경영교육, 워크숍 등 활성화 지원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에 따르면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후 10개월이 지난 지금 전국 2,700개의 협동조합이 설립되었으며 대전에서도 100개가 넘는 협동조합이 설립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협동조합의 7원칙을 기반으로 조합설립과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협동조합 창업학교, 테마별 맞춤형 교육, 경영교육, 협동조합으로 나들이 등 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

협동조합 창업학교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6주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icoop 생협 한밭센터에서 실시한다. 강의와 실습, 워크숍으로 진행되는 창업학교는 현재 30여명이 교육중이다.

협동조합 테마별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며 10월에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오는 25일 구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시니어가 만드는 협동조합’이란 주제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풀어간다.

설립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하는 경영교육은 오는 24일 10시부터 풀뿌리시민센터 교육장에서 협동조합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시한다.

또한 협동조합간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대전 충청권 협동조합으로 나들이’는 오는 16일 오후 2시 구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협동조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 8월 협동조합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육을 강화하고, 조합간 협력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내년도에는 협동조합 포털사이트 구축, 협동조합 연대의 날 운영, 협동조합 아카데미, 박람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동조합에 대한 교육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일자리추진기획단(042 270-3582, 3584)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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