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11월 말까지 기업은행 통장으로 급여·연금 등을 수령하는 고객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GO! IBK 계좌’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기업은행 통장으로 급여나 4대 연금(국민·사학·공무원·군인)을 처음 수령하거나 BC카드 가맹점 카드대금 입금 또는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를 지정한 고객이다. 또 오는 12월 추첨을 통해 총 331명의 고객에게 LED스마트 TV, 정관장 홍삼정, 무선청소기 등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사랑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2월 13일까지 사이버 농협독도(dokdo.nonghyup.com) 사이트에 회원 가입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전원에게 NH매거진 무료 구독권(6개월)을 증정한다. 또 매주 120명씩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또 이벤트 응모 회원 중 독도 토론 주제글 개설등록과 아카데미 수강 등으로 사이버농협독도 활동점수가 2000점 이상인 회원을 대상으로 3명(1인 2매)을 추첨해 독도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외환은행은 가을 해외여행을 테마로 이벤트를 내놨다. 오는 18일까지 미화 300달러 이상을 환전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5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권, 아이패드 레티나 디스플레이, 여행용 가방, 문화상품권 등을 준다. 환전금액과 우대율 등에 따라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혜택도 제공한다.
광주은행은 레저·혼수를 주제로 다음달 10일까지 '광주카드 추억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동안 광주카드로 혼수 가전, 아웃도어, 골프용품, 하나투어 상품 등을 결제하면 이용 금액에 따라 2~6개월까지 무이자할부 혜택을 준다. 또 10만원 이상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고급 DSLR카메라, 여행상품권, 포켓포토, 영화관람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도 실시한다.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축구팬을 공략하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리버풀FC의 공격수인 다니엘 스터리지의 유니폼 자선 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계에서 하나뿐인 이 유니폼에는 스터리지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겨 있다.
SC은행은 K리그 스카이박스 관람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 서울과 전북 현대의 경기를 VIP좌석인 스카이박스에서 즐길 수 있다. 스카이박스란 룸에서 여럿이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 좌석으로 특급 호텔의 뷔페 식사 및 와인, 맥주, 음료수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