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 "'오로라공주' 하차? 한 사람 때문"…혹시 임성한?

2013-10-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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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민 "'오로라공주' 하차? 한 사람 때문"…혹시 임성한?

손창민 임성한 [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손창민이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하차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손창민은 지난 11일 방송된 YTN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하차 과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손창민은 "어떻게 보면 곡해할 수도 있고 매스컴에서 부풀릴 수 있지만 매스컴에서 나온 그대로다. 가감이 없다. 나도 황당하다"고 말했다.

손창민은 "하차 전날 밤까지 녹화를 하고 새벽에 끝났는데 그 다음날 12시쯤 방송사 간부에게 전화가 와서 이번 회부터 안 나오게 됐다더라"며 하차를 통보받은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무슨 문제가 있었냐는 전원책 변호사의 질문에 손창민은 "내가 지적을 안 해도 다 알 것"이라며 "이번 일의 키포인트는 오직 한 사람"이라고 암시했다.

앞서 지난 7월 손창민은 배우 오대규와 함께 출연하고 있던 '오로라공주'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해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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