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입주작가들 부천둘레길 투어 나서

2013-10-1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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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부천시 소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오재록)은 지난 10일 1인 창조 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 작가들의 창작 소재 아이디어 개발을 위해 부천 둘레길 스케치 투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1인 창조 기업 비즈니스 센터 입주 작가의 네트워크 강화와 창작 소재 아이디어 개발, `내 고향 및 사회적 기업 홍보 만화 제작 지원 사업`의 작품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위해 실시됐다.

투어에는 `스튜디오 해닮`의 박지훈 작가, `밸브 스튜디오`의 박성철 작가, `창작공간 작은숲`의 송동근 작가 등 11명의 작가가 참석했다.

이들은 부천둘레길 제3코스 ‘물길따라 걷는길’, 제4코스 ‘황금 들판길’의 총 7.5km를 걸으며 자유롭게 스케치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작가들은 “답답한 작업실을 벗어나 둘레길을 동료 작가들과 함께 걸으며 스케치를 했다”며 “동료 작가들과 나눈 이야기를 통해 많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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