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화사] |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중문판 10일 보도에 따르면 선텍 매입을 둘러싸고 현재 중국 태양광기업인 순펑광전(順風光電)과 우시궈롄(無錫國聯)-GCL 폴리 에너지 컨소시엄 2곳이 입찰에 참여했다.
한때 중국 정부의 대대적 지원으로 투자를 늘리며 세계 최대 태양전지 생산업체였던 선텍은 태양광산업 경기가 침체되면서 경영난을 겪었다. 결국 지난 3월 5억 4100만 달러에 달하는 부채를 상환하지 못해 파산보호신청에 들어가면서 매각 수순을 밟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