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황정음 |
최근 KBS 수목드라마 '비밀'을 통해 연기변신에 성공한 황정음은 제작사를 통해 "(호평은) 정말 생각하지 못했다. 혹평이 아니라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렇게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이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비밀'은 연기의 재미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게 해준 드라마다. 그런 면에서 내 연기 인생에서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며 "격정 멜로라 감정 소모가 많아 쉽지는 않지만 즐겁게 촬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드라마가 잘 될 거라는 느낌은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반응이 올지 몰랐다"며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이 생겼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드라마와 연기에 대한 애착과 남다른 책임감을 보여줬다.
1회 시청률 5.3%(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한 '비밀'은 4회에서는 10.7%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비밀 황정음에 네티즌은 "비밀 황정음, 그간의 애교 있는 모습이 기억 안 날 정도" "비밀 황정음, 끝까지 좋은 연기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