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는 지난 2003년 모형로켓경진대회로 시작한 이후 점차 물로켓.고무동력기.글라이더 종목을 추가해 항공우주분야 종합대회로 성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우주과학축제다.
지난 5월부터 전국 13개 지역별 예선을 통해 8000명의 학생들이 모형로켓.물로켓.고무동력기.글라이더 등 각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고 이중 최종적으로 선발된 1000명의 청소년들이 12일 대회 본선에 참가하다.
올해 대회에서는 과학교구 체험, 3D 항공기.우주선 만들기 등다양한 과학 체험프로그램 뿐 아니라 전동비행기 제작.비행(시범종목)을 진행할 예정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과학 꿈나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부는 대회 종목별 우수자에게 미래부 장관상 등을 수여할 예정으로 앞으로 대회가 항공우주과학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북돋우는 체험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