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동인씨, 정해연.김상헌 학생, 박영순 구리시장, 이민행씨, 강종민 학생.<사진제공=구리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구리시판 기네스 ‘구리네스(Guri + Guinness)’ 등재자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장자호수공원에서 열린 제8회 구리시 평생학습축제 개막식에서 등재자 5명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을 열고, 시상했다.
인창초등학교에 재학중인 강종민(11) 학생은 국토대장을 완주한 최연소 학생으로 구리네스에 올랐다.
강군은 초등학교 1학년때 14박15일 일정으로 독도를 시작해 울릉도, 강원도, 경기도, 서울로 이어지는 총 연장 800㎞의 국토대장정을 완주했다.
또 교문동에 사는 이민행(57)씨는 표창장 49개를 받아 표창장을 제일 많이 받은 시민으로 구리네스에 등재됐다.
교문중학교 김상헌(14) 학생은 초등학교 1~3학년 태권도, 특공무술, 합기도 등 무술단수를 가장 많이 보유한 최연소 학생으로 선정됐다.
이와함께 구리여고 정해연(16) 학생은 수영, 육상, 마라톤 등에서 총 102개의 상장을 받아 상장을 제일 많이 받은 청소년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수택동에 거주하는 김동인(22)씨는 군복무 중 유통관리사 등 자격증 10개를 취득, 구리네스로 선정됐다.
한편 구리시는 2010년부터 구리시민 중 최고의 기록을 가진 시민들을 선정, ‘구리네스(Guri+Guinness)’에 등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