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핀에어] |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가 창립 90주년을 맞아 100만원 이하로 유럽을 다녀올 수 있는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핀에어는 ‘90주년 기념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이코노미석 왕복 항공권을 2인이 함께 예약할 경우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최저 185만원에, 비즈니스석은 1인 왕복항공권을 최저 275만원에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핀에어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두 명이 함께 이코노미석 항공권을 구매하면 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 1인당 최저 100만원 이하로 유럽에 다녀올 수 있어 놓치기 아까운 기회”라고 말했다.
비즈니스석 1인 특가 항공권의 경우 2013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에 해당되며, 가까운 여행사나 핀에어 홈페이지(www.finnair.com/kr, 문의 02-3455-8000)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목적지는 핀에어의 60여 개 유럽 취항지 중 파리, 런던, 로마, 베를린 등 유럽 주요 도시 33개가 이코노미석 항공권에 포함되며, 비즈니스석 항공권의 경우 28개 유럽 주요 도시가 포함됐다.
또, 헬싱키를 경유하면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문화의 중심지인 핀란드를 둘러보고 싶은 여행객들은 핀에어 1회 스톱오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핀에어 측은 덧붙였다.
체류 기간은 이코노미석 항공권이 최소 6일, 최대 1개월까지며, 비즈니스석 항공권은 최소 7일, 최대 1개월까지다.
아울러, 2~11세 어린이의 경우 프로모션 가격에서 25%, 2세 미만 유아의 경우 90%의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김동환 핀에어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오는 11월에 핀에어가 창립 90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해 선보이는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올 가을, 겨울에 유럽 여행을 다녀오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적은 비용으로 핀란드 스탑오버까지 가능한 실속여행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