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한·일서 미래 디스플레이기술 선보여

2013-10-07 09:0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머크가 이번 달 7~9일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정보 디스플레이 학술대회 및 전시회(IMID)와 23~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FPD 전시회에 참가한다. 액정 기술과 시장의 선두 기업인 머크는 양 행사에서 '완벽한 픽셀'을 전시 주제로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할 계획이다.

머크의 Ultra-Brightness FFS(UB-FFS)는 높은 광투과율을 자랑하는 FFS 기술이다. UB-FFS에서는 기존의 FFS LC 물질 대신 VA LC 물질이 쓰인다. 최적화된 패널 설계가 반영된 절전형 디스플레이 기술로 광투과율을 최대 15%나 향상시켜 모바일 디스플레이의 색재현률과 터치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UB-FFS는 현재 양산이 가능한 상태다.

머크는 모든 유형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충족하는 혁신적인 물질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를 보면, 리크리스탈은 수직배열, 인플레인 스위칭, 프린지 필드 스위칭, PS-VA 등 양산 중인 LCD 모드에 적용되는 액정 혼합물이다. PS-VA의 경우 광투과율이 최대 25% 더 많아 전력 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블루 페이즈는 배향층이 필요 없기 때문에 LC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다. 배향층이 없어도 1000분의 1초 이하의 빠른 응답시간, 높은 대조비, 최소 시야각이 가능하다.

편광필름방식의 3D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반응성 메조겐 혼합물 리크리뷰도 있다. IPS 보상 필름이나 Achromatic Quarter Wave Films를 위한 음분산 RMM에 응용돼 LCD 나 OLED TV 등 디스플레이 특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리비룩스는 저분자 기반의 OLED에 필요한 전자, 정공, 매트릭스 물질을 위한 통합 브랜드로 내구성, 효율성, 순도가 우수하다.

이지포어는 액정디스플레이 백라이팅과 독창적인 LED 조명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다양한 색상의 발광 물질이다. 입자의 크기나 색상에 관계없이 극한 조건에서도 완벽한 연색성, 우수한 에너지 효율, 뛰어난 안정성을 특징으로 한다.

이지쉐이프, 하이퍼에치는 구조화 공정에서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높여준다. 반사방지막 코팅, 패시베이션층, 투명전도물질, EL 백라이트, OLED 제조에 쓰여 매우 빠른 속도로 선택적 에칭이 가능하다.

리시콘은 유기박막트랜지스터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물질 솔루션이다. 여기에는 유기 반도체, 유전체, 표면처리 물질 등이 포함된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 OLED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촉진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한편 IMID에 참가하는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의 부스 번호는 C-023, FPD에 참가하는 머크의 부스 번호는 1324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