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타고 있던 미국인 2명은 콜럼비아 군대에 의해 구조돼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으며, 인근 보고타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미군 남부사령부가 밝혔다.
군 당국은 비행기가 격추됐다는 증거는 아직 찾지 못했다면서, 미 정부의 임무를 수행중이던 사고 비행기 DH-8가 콜럼비아와 파나마 국경 인근 캐리비언해 인근에서 갑자기 통신이 끊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추락한 비행기는 중앙 아메리카 해안지역의 마약 밀매 유통 경로를 감시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