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F1 코리아 그랑프리 행사장에서 KT 고객이 KT LTE-A 주파수집성기술(CA)을 통해 기존 대비 최고 2배 빠른 속도를 체험하고 있다. |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KT(회장 이석채)는 광대역 LTE-A 속도체험 행사 중 일환으로 2013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축하행사장에서 LTE-A 속도체험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KT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행사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F1 축하 행사장인 평화광장(전남 목포)에서 열렸으며, ‘F1 코리아 그랑프리 스피드는 KT LTE-A 스피드다’라는 컨셉으로 F1 스피드와 같은 실감나는 LTE-A 속도 체험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 가운데 안경지씨(31세)는 115Mbps급의 빠른 체감속도를 직접 체험하고 난 후 KT의 LTE-A 속도에 놀라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KT는 2013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행사장에 900MHz 기지국을 12개소에 신규 설치했으며, 영암 F1 클러스터에서 주파수집성기술(CA)을 구현함으로써 KT LTE-A를 통한 최대 2배 빠른 속도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KT 호남네트워크운용단 이철규 상무는 “KT의 앞선 LTE-A 속도를 고객분들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순천만 정원박람회, 광주 충장로 축제 및 대학가 등으로 지속적 확대 진행할 예정이고, KT 고객들이 지방에서도 광대역 LTE-A 서비스를 한시라도 빨리 체험하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