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출장 스팀세차’, 부천 마을기업으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경기도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안전행정부 육성사업인 마을기업 추가공모에서 한국에코그린서비스협동조합(대표 강종훈)의 ‘일자리창출 친환경 출장(입점) 스팀세차’사업이 추가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뽑힌 부천의 마을기업은 4개다.

현재 부천의 마을 기업은 ㈜판타지아 부천봉사회(대표 송봉철)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봉사 및 점심제공’과 ㈜아름솜씨(대표 김성호)의 ‘깊은 구지 문화마을 프로젝트-무지개 NEWS’, ㈜하늘 맑은 오정마을(대표 명미영)의 ‘행복한 되살림 가게를 통한 마을 순환경제 만들기’등이다.

새로 선정된 한국에코그린서비스협동조합은 올해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내년에도 계속사업 선정되면 3000만 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부천시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기업팀 윤일섭 팀장은 “이번 마을기업 추가 선정이 지역 생활공동체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 선정된 마을기업에 사업비를 최대한 빨리 지원하고, 판로지원 및 사업추진 경영컨설팅 등 마을기업의 자립을 위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부천시에는 지난해 경기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오즈하우스(대표 신방식)를 비롯하여 9개의 마을기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