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선 신창역 이용혼잡률 대폭 개선

2013-10-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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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지난 8월 30일 장항선 신창역에 여객통로를 추가로 신설한 후, 한 달간 역사 이용객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시행한 결과 등하교시간 이용혼잡율이 50%이상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신창역은 인근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과 순천향대학의 학생들이 등하교시 기존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1대와 엘리베이터 1대로 일시에 이동하면서 이동통로가 혼잡했다.

철도공단에서 이용객 동선을 고려해 장항쪽에 계단 1곳과 신창역 플랫폼에서 역광장으로 바로 나갈 수 있는 출입구 2개소를 추가한 결과, 여객통로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3~5분에서 1분으로 대폭 단축됐고 하차 후 역광장까지 이동시간도 기존 최대 6분에서 3분으로 단축된 것으로 확인됐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신창역 여객편의시설 개선을 계기로 철도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개량을 우선적으로 반영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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