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기용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어머니폴리스 회원 등 30여명은 송민학교 지체자애인 학생 160명과 소풍길을 함께걸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학생들은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의 정취 속에 이야기 꽃을 피우며 나들이를 즐겼다.
김기용 서장은 “나눔이란 작은 배려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학생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평소에 여러 가지 제약으로 야외나들이가 어려웠던 장애 학생들에게 즐거운 체험의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