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병원, 중국 메디아그룹과 상하이에 척호(脊好)병원 개원

2013-10-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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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왼쪽) 정병주 원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나은병원이 중국 메디아그룹과 합작해 이달 중순 중국 상하이에 척호(脊好)병원을 개원한다.

우리나라 척추질환 치료의 사관학교로 불리는 우리들병원이 진출하였다가 철수 한 중국시장에 도전장를 내민 것이다.

나은병원은 중국 진출을 준비하며 우리들병원 출신의 원장급 의료진들을 대거 영입했다.

상하이우리들병원 초대 병원장 출신이자 최소침습수술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김진국·정병주 원장 등을 중심으로 국내의료진이 직접 진출해 진료한다.

중국 상하이메디아그룹(上海美迪亚医院集团)은 병원·의약·생물 등 관련 투자 관리와 생산이 일원화 된 기업으로 중국내에서 현대 의료기업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독자 혹은 주식합작 병원 신설·구조조정·위탁관리 혹은 병원 합병, 국내병원과 다양한 기술합작, 병원관리교육 및 파생서비스, 의약 투자 등을 주 사업 분야로 하고 있다.

현재 미국 메디아의학기술회사·중미합자 상하이메디아 생물의약유한공사·베이징 중연동방국제의학연구원 등과 상하이·항주·무석·곤산·온주·녕파·심천·하남·신정 등지에 20개의 병원이 있다.

그 외에 상하이 세호부동산개발유한공사·상하이 세호문화전파유한공사 등 사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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