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촉진 나선다.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1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유장희)와 업무협력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대전시에서는 중앙, 타 자치단체와 동반성장 업무협력 공유 및 대․중소기업 협력사업 연계추진과 지역차원의 협력과제를 수행하고, 동반성장위원회는 지역과 동반성장 공조를 통하여,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상호협력 분야로는 지역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정책 발굴 및 정보공유, 동반성장 정부 정책건의 활동 협력 및 주요 이슈 해소 공동노력,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관련 교류, 기술지원, 사업 공동개발 등이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대․중소기업간 사회적 갈등문제를 발굴, 논의하며 민간부문의 합의를 도출하고 동반성장 문화 조성 확산의 구심체 역할 수행을 위하여 2010년 12월 출범하였으며, 대․중소기업협력재단(동반성장위원장이 이사장 겸임)을 통하여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기창 대전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업무협력 MOU를 통해 동반성장위원회의 대기업 협력 인프라를 활용 지역중소기업의 대기업 동반 해외시장 개척, 대기업 구매상담회, 기술보호 및 교류 등 세부 협력사업 추진을 통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