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우리은행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형 모기지 인터넷 접수를 시작한 결과 1시간도 되지 않은 9시 54분에 총 5000건 접수가 마감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19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1360건(27.2%), 인천 419건(8.4%), 부산 349건(7.0%), 대전 247건(4.9%), 대구 202건(4.0%), 광주 125건(2.5%), 울산 107건(2.1%) 순이었다. 서울·수도권이 79.4%를 차지했고 지방 광역시는 20.6%였다.
연령별로는 30대가 3276건(65.5%)으로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 이어 40대 1069건(21.4%), 20대 354건(7.1%), 50대 259건(5.2%), 60대 이상 42건(0.8%) 순이었다.
주택 매입예정가격은 2억~3억원 2225건(44.5%), 1억~2억원 1194건(23.9%), 3억~4억원 1039건(20.7%) 등 1억~4억원대 아파트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4억~5억원은 276건(5.5%), 1억원 이하 168건(3.4%), 5억~6억원 98건(2.0%)이 각각 접수됐다.
국토부는 신속한 대출심사를 통해 이르면 다음주 초부터 대상자 3000명을 순차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