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데이비 ‘스토리’ 기능 선봬

2013-09-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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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데이비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는 자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데이비에서 ‘스토리’ 기능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8월 출시된 데이비는 친구를 50명까지만 등록할 수 있는 폐쇄형 SNS다.
데이비의 스토리는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주제와 상황에 따라 게시물을 자동으로 분류해 새로운 콘텐츠별로 묶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불타는 금요일에 맥주를 마셨으면 좋겠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면 자동으로 스토리 스티커가 붙고 클릭하면 ‘불금’이라는 주제로 친구들이 올린 게시물을 함께 볼 수 있는 방식이다.

신성철 SK컴즈 데이비 서비스팀장은 “데이비의 스토리 기능은 단순히 쌓여만 가는 수많은 기록들을 새로운 의미를 가진 콘텐츠로 재탄생 시킨다는 점에서 진화된 SNS의 기록방식”이라며 “향후 인포 그래픽과 패턴 리포트 등 다양한 유형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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