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사생팬… 화장실 따라오기 위해 삭발까지 감행?

2013-09-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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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사생팬/엑소 [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엑소 백현의 사생팬(사생활까지 따라다니는 극성 팬)들이 친형의 결혼식까지 난입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과거 엽기적이기까지 한 이들의 만행이 밝혀져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지난 29일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SNS에는 '너무한 엑소 팬 분들'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백현 사생팬의 만행이 담긴 사연이 올라왔다.

자신을 엑소 백현 친형의 지인이라고 소개한 글 게시자는 "잠잠했던 결혼식에 엑소 멤버들이 나타나자 난리가 났다"며 "주인공들의 굳어가는 표정이 보이지 않는지, 초대 받지 않은 손님들로 인해 초대 받은 하객들이 힘들었다. 심지어 같이 간 지인들까지 사진에 찍혀 인터넷에 (사진이) 떠돌아다니고 있다"며 백현 사생팬에 대한 불쾌한 심경을 토로했다.

백현을 비롯해 엑소 사생팬의 일화는 이뿐만이 아니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엑소 사생팬들의 충격 일화'라는 제목으로 여러 사연들이 올라오면서 항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이에 따르면 사생팬들은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엑소를 관람하기 위해 삭발까지 감행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엑소 멤버들은 다른 멤버들이 볼일을 볼 동안 문 앞에서 대기하는 등 웃을 수 없는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사생팬들은 선물에 도청기, 소형카메라, 녹음기 등을 다는 등 지능적인 방법으로 이들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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