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나눔터는 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달아기)가 여성가족부와 삼성생명이 함께 하는 사람/사랑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새롭게 남부시장에 터를 잡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수 시장, 최종오 시의회부의장, 원광대학교 정세현 총장, 조진우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 송정희 삼성생명FC사회공헌위원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익산건강가정지원센터 홍 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 이전 개소로 쾌적한 환경 속에서 가족 돌봄 기능이 강화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며 “지역사회 내 돌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촉진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웃간 육아 품앗이와 가족간 사랑이 깊어가는 공간이자 건강한 아동양육과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의 밑거름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아이 돌봄, 품앗이 등 이웃간의 상부상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공동육아 나눔터’를 통해 가중되고 있는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