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회적책임을 다한다> KCC, 쌍방향 나눔으로 쭉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글로벌 초정밀화학 기업 KCC는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구현하고자 중소상공인들과의 동반성장은 물론,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KCC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모토는 ‘상생’. 기업과 지역사회의 일방적인 관계를 지양하고 쌍방향 소통에 역점을 둔다. 또한 물질적인 지원이라는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지역사회의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교류 활성화를 통해 다양하고 알찬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KCC는 지난 7월 12일 울주군 웅촌면 은현리 은하마을과 ‘1사 1촌’을 맺어 지역 사랑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 대죽공장-어송3리, 전주공장-도계마을에 이어 세번째 사업장으로 1사 1촌 운동을 확대한 것이며, 향후 전 사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죽 공장과 어송3리 주민들은 매년 팔봉산 감자축제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축제는 지역 특산품의 저렴한 판매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로 꼽힌다.

전주공장은 김치체험관 바닥 보수공사, 김장활동, CCTV 설치 등 도계마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활동을 실시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의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2012년 ‘1사1촌 우수사업장’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지난 6월 15일에는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 ‘한국기술사회 여성위원회’와 손잡고 취약시설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KCC는 자사의 친환경 페인트와 운송비 전액을 지원해 환경개선사업을 실시, 농촌마을인 포천시 이동면 연곡4리 제비울 마을을 예쁜 꽃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물들였다.

농촌마을의 환경미화를 위해 친환경 페인트로 벽화를 그리는 KCC 직원들.

KCC는 또 ‘홈씨씨파트너’를 통해 자사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인테리어 전문 매장인 홈씨씨와 중소 상공인들간의 파트너십을 지원한다.

홈씨씨파트너가 된 지역 중소 인테리어 업자들은 KCC의 친환경 기술력이 담긴 건축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고, 홈씨씨의 선진화된 인테리어 트렌드 정보와 안정적인 A/S 서비스를 공급받는 한편, 다양한 온·오프라인 영업지원을 받는다.

또한 온라인의 홈씨씨 사이트(homecc.co.kr)에서 제공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스타일별 정보를 통해 최상의 인테리어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3D인테리어 디자인과 각종 상품정보를 통해 관련자재의 견적을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이밖에도 TV, 라디오, 신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광고, 홈페이지를 통한 가맹점 홍보 혜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