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안성 롯데캐슬 센트럴시티, 안양 호계 푸르지오 등 6개 단지가, 지방에서는 경남 정량동 동원로얄듀크, 홍성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 등 5개 단지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신동해개발AMC가 시행하는 '안성 롯데캐슬 센트럴시티'의 모델하우스가 오픈된다. 전용면적 59~84㎡ 총 2320가구로 구성됐다. 안성에서 4년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희소성이 높다. 단지 인근에 내년 2월 KCC 첨단소재공장이 신축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의 복합쇼핑몰 등도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6-4번지 공도우림 아파트 근처에 위치해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일대에 '안양 호계 푸르지오(410가구)'를 공급한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 앞에 모델하우스가 마련됐다. 반도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동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999가구)'을 분양하며,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능동 529-1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서울에서는 우성건영이 강서구 마곡지구에 오피스텔 '마곡 우성르보아2차(348실)'를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중구 순화동에 주상복합 '덕수궁 롯데캐슬(494가구)'을 분양한다.
지방의 경우 경남 통영에서 동원개발이 '정량동 동원로얄듀크(248가구)'를 분양한다. 충북 청원군에서는 모아종합건설이 오창제2산업단지에 '오창 모아미래도와이드시티(472가구)'와 '오창 모아미래도와이드파크(646가구)'를 공급한다.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에서는 경남기업의 '홍성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99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반면 전남 목포에서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이었던 골드디움의 '용해2지구 골드디움 7차(319가구)'는 다음달 4일로 연기됐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대에 마련된 대우건설의 '관악 파크 푸르지오(363가구)' 모델하우스도 다음 달로 개관이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