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2013 생명산업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생명산업 관련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이 농가·기업·투자운영사 간 창조농업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한 뒤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상생협력 협약식은 기술이전 촉진을 위한 우수 연구개발(R&D) 정보 제공 및 기술이전 촉진 협약,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농식품 경영체에 대한 투자운용사의 투자촉진 협약, 기업-생산자단체간 원료 공급-구매 협약으로 구성된다. (사)벤처기업협회와농식품투자조합 운용사인 동양인베스트먼트(주), 메가인베스트먼트(주), 세종벤처파트너스는 농식품 경영체의 투자 촉진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생명산업대전은 창조농업관과 생명산업테마관으로 구성됐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왼쪽에서 둘째)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
창조농업관에서는 창조농업관은 △FTA 대응 △IT·BT 융복합 △상생협력 △6차산업 △신성장동력 창출 5가지 주제로 구성, 생명산업 기술개발과 사업화 성공사례 등을 전시해 기술이전을 촉진하고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생명산업테마관은 △농업생명관 △산림생태관 △골든씨드관 △청정검역관 △식품산업관의 5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부대행사로는 aT센터 대·중회의실에서 '종자 검정 국제세미나', '수출사업단 세미나', '그린 라이프 테크놀로지 포럼' 등 다양한 학술행사가 마련됐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전시회가 생명산업 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