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 개최

2013-09-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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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제19차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가 우리측 외교부 김승호 지역경제외교국장과 중국측 천저우(陳洲) 상무부 아주사장(亞洲司長)을 각각 수석대표로 해 오는 27일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에서는 한·중 경제협력 관계를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한중 정상회담 경제분야 합의사항 이행 현황 점검, 분야별 경제협력 현황, 양국 기업 애로사항 해소 방안 및 새로운 협력 분야 발굴 등 의제에 대해 폭넓게 협의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 6월 한·중 정상회담 이후 경제분야 합의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최초의 자리로서 양국 정상 간 이루어진 협력 모멘텀을 이어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외교부는 기대했다.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는 무역실무회담이라는 명칭으로 1993년부터 개최된 국장급 정례협의체로서 올해부터는 무역·통상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을 아우르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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