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택 회장 "중소·중견기업은 미래 성장 동력"

2013-09-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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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중소·중견기업 현장간담회…첨단 및 부품업체 지원

홍기택 KDB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이 26일 대구 이곡동 세인트웨스턴호텔에서 대구 및 경북지역 25개 핵심 거래처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소·중견기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창조금융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KDB산업은행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홍기택 KDB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26일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인 중소·중견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제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이날 대구 이곡동 세인트웨스턴호텔에서 대구 및 경북지역 25개 핵심 거래처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소·중견기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홍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창조경제특별자금, 성장사다리펀드 등 창조금융 지원방안을 소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대구·경북지역의 산업적 상징성에 대해 언급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홍 회장은 “대구·경북지역은 한강의 기적으로 선도한 지역”이라며 “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창조경제를 선도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완공된 성서 5차 단지, 최근 착공된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첨단 및 부품 업체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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