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해외 관광객유치에 박차

2013-09-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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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전라북도는 9월 27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 도내 유학생들로 구성된 전북 SNS 관광기자단(20명) 제2차 팸투어를 전북지역 관광지와 전통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전북 SNS관광 기자단 팸투어는 새롭게 조성된 도내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여행안내서 미슐랭그린가이드가 소개한 만점짜리 전북의 명소인 전주한옥마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고창고인돌 군락지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체험한다.
 
참가자들은 탐방 결과를 자국어로 자신들의 블로그 및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에게 전북을 알리는 바이럴 마케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 SNS 관광기자단은 도지사가 발행하는 기자단증과 도내 관광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개별적으로 도내 관광지와 축제를 체험하고 홍보할 경우에도 교통비와 식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연말에 전북 SNS 관광기자 개인별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개인별 홍보실적을 평가하여 실적이 우수한 참가자는 포상을 실시하고 이들을 통해 전북을 국내외에 알려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도록 온라인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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