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개청 32주년 시민의날 기념식 등 열어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개청 32주년을 맞아 내달 5일 오전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시민화합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연다.

이번 행사는 전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평소 내재되어 있는 역량을 발휘하고, 스포츠를 통해 시민 체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양 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고, 광명시민대상자로 선정된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도 이어진다.

특히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지난해에 이어 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관내 이웃 10여명을 초청, 용기와 희망을 줘 시민의 날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민화합 체육대회는 개회 후 오전 11시부터 성화점화를 시작으로 100m 달리기, 400m 계주, 대형바통 릴레이, 축구, 세발자전거, 줄다리기, 굴렁쇠굴리기, 단체줄넘기, 투호던지기 총 9개 종목 1,687명 선수가 출전하게 된다.

한편 이번 시민화합 체육대회는 경기의 승패를 떠나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가 즐겁게 웃으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