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0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새롭게 추진할 169건의 신규시책과 238건의 보완발전시책 등 총 407건의 시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있었다.
또한 천안의 백년대계와 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2014년 역동적 시정을 펼쳐 나갈 10가지 중점과제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실현, 내·외형이 조화를 이룬 100만 도시 인프라 확충 등)도 함께 제시됐다.
또한 신방동 청사 및 동남보건소 신축, 북부스포츠센터 및 위례종합복지관 건립, 직산삼은저수지 생활체육공원 조성, 천안웰빙로(풍세구간) 조성, 문화광장 조성, 대학문화거리 조성, 남부대로 지하차도 설치공사, 중부권안전체험관 건립, 천안하수처리장 4단계 증설 및 공원화 조성 사업 등도 계획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4년에는 직산지역에 문헌으로 남아있는 온조왕 사당을 재현 건립하고, 천문중심 홍대용과학관을 개관․운영하며, 전통춤과 전통주를 전시하고 체험하는 천안흥타령관 또한 개관하며, 지역 중소유통업의 공동구매·보관·배송 등을 위한 중소유통물류센터도 건립·운영될 예정이다.
동남·서북구청은 △청사내 문화공간(갤러리) 조성운영(동남구)△천안시민의 종 주변 공원조성(동남구)△교통안전시설물 정비 기동처리(동남구)△정겨운 내고장 만들기(스마일운동)(서북구)△개명신고후 해야할 일 안내서비스(서북구) △多함께 행복한 고장 만들기(풍세면)△나홀로 어르신 행복드림 사업(중앙동)△실버 안전지킴이 봉사단 운영(원성1동)△희망의 동네자치 싹 틔위기(부성동) 등을 비롯하여 구청별 특색 있고 다양한 지역복지 시책을 구상했다.
성무용 시장은 “2014년은 민선5기가 마무리 되고, 민선6기가 시작되는 해로 재정 투자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5기의 역점추진 시책들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 줄 것”을 전 간부에게 당부했다.
이날 보고된 내용은 부서별 정책자문교수단 및 관련단체 등의 의견수렴과 자체 토론을 통한 보완 과정을 거쳐 2014년도 세부실천계획 수립에서 확정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