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아크로드2’ 10월 17일 정식서비스 시작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웹젠은 오는 10월 17일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크로드2’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오전 11시 웹젠은 ‘아크로드2’의 정식서비스 티저페이지(archlord2.webzen.co.kr/)를 열고, ‘오리지널 MMORPG’를 지향하는 ‘아크로드2’의 정식서비스 일정 공개 영상을 공지했다.

‘아크로드2’는 두 개의 진영(에임하이·데몰리션)이 절대 군주 ‘아크로드’가 되기 위해 크고 작은 전장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정통MMORPG다. 또한 호쾌한 타격감과 다양한 전장, 유명 게임음악작곡가 ‘크리스벨라스코’가 참여한 수준 높은 게임OST를 선보인다.

게임시스템에서는 진영 간 대립과 ‘전장전투’에 초점을 맞추고, 길드 단위의 대결이 아닌 개인 간 대결로 절대군주 ‘아크로드’를 선발하는 등 치열한 게임 내 경쟁 요소들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도시침공’, ‘성물점령전’ 등 약 40여개의 치열한 진영 간 ‘전장전투’외에도 다양한 사냥터 및 퀘스트, 인스턴스 던전 등 MMORPG의 핵심 재미요소들도 높은 수준으로 완성됐다.

정임호 웹젠 사업팀장은 “정식서비스 시작 전임에도 게임회원들을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고, 의견을 나누는 등 온라인게임을 기다려 온 게이머들에게서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함께 키우고, 즐기는 MMORPG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다양한 전장 콘텐츠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마무리 작업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크로드2’의 공식 티저 홈페이지(archlord2.webzen.co.kr/) 또는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archlord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