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뉴스 캡처] |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뉴스9'는 한국토지주택공사 LH(이하 LH)가 공기업 중 부채가 가장 많은 곳임에도 복지 명목으로 부당한 돈을 쓰는 실태를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LH는 전문 인력 양성 차원을 빌미로 약 15억원의 위탁 교육비용을 사용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일정인 '문화연수' 등만 봐도 세부 연수가 해외 관광을 위주로 짜여있거나 3시간을 넘지 않는 정규 수업 시간표에는 어학과 체육 활동이 대부분으로 취지와는 전혀 무관했다.
LH는 같은 목적으로 올해에만 무이자 대출로 98억원을 썼으며 지난해에는 187억원에 달한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