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동발전의 2000명의 전 임직원들은 '윤리경영 실천다짐 서약서'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 △일체의 금품수수나 향응제공 배제 △열정적으로 맡은바 직무 수행 등을 서약했다.
이어진 21개 건설, 자재, 정비 등을 담당하는 협력회사는 '윤리경영 실천다짐 협약서'를 통해 상호 서명을 공유했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윤리적인 기업 확립과 청렴한 생태계 조성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남동발전 및 출자회사, 협력회사 임직원은 청렴하고 윤리적인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23일 취임한 허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윤리경영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는 등 경영의 최우선 역점추진 사안으로 윤리경영을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