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사위원회에서는 음폐수 처리장 건설과 관련된 증인들을 출석시켜 음폐수 처리장 추진 경위 및 계약 관련 전반에 대한 증언 및 의견진술을 듣게 된다.
증인으로는 포항시와 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한국환경공단, 설계사인 (주)동호, 공법사인 (주)에코다임, 시공사인 (주)갑을건설, 음폐수 처리장 건설 당시 관계 공무원을 불러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위원회는 관련 증인들의 의견진술, 제출자료, 현지 확인 등을 토대로 악취 집단민원을 부른 음폐수 처리장의 책임 소재를 면밀히 분석하고, 사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