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에서 후원한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환자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시린 이(상아질 과민증)가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종종 치과의사에 의한 치료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르면 젊은 성인 5명 중 2명 이상(41.9%)이 시린 이를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모든 연령군을 대상으로 한 이전 다른 연구들에서 나타난 3명 중 1명(33%)보다2 증가한 것이다.
부식성 요인들(음식물에 포함된 산이나 위산 역류와 같은 외부, 내부의 산 공격)이 시린 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도 확인했다.
18세 이상 젊은 성인에서 시린 이가 널리 분포하고 18~25세 연령군에 비해 26~35세군에서 시린 이 유병률이 더 높았다.
이번 연구에는 7개 유럽국가(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핀란드, 라트비아, 에스토니아)에서 18~35세 피험자 3187명이 참여했고 치아 마모, 시린 이와 치주(잇몸) 건강에 대해 평가했다.
테레사 레이어 GSK 컨슈머 헬스케어 구강건강 연구개발 부사장은 “GSK는 이번 연구 후원을 통해 시린 이 유병률에 대해 조명한 것을 주요 성과로 여기고 있으며, 시린 이 환자들의 높은 유병률은 환자를 정기적으로 스크리닝하고 시린 이 관리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구강제품을 추천하는 것이 유용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