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5명 중 2명 '시린 이' 고통

2013-09-23 15:1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성인 5명중 2명은 시린 이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에서 후원한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환자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시린 이(상아질 과민증)가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종종 치과의사에 의한 치료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르면 젊은 성인 5명 중 2명 이상(41.9%)이 시린 이를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모든 연령군을 대상으로 한 이전 다른 연구들에서 나타난 3명 중 1명(33%)보다2 증가한 것이다.

부식성 요인들(음식물에 포함된 산이나 위산 역류와 같은 외부, 내부의 산 공격)이 시린 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도 확인했다.

18세 이상 젊은 성인에서 시린 이가 널리 분포하고 18~25세 연령군에 비해 26~35세군에서 시린 이 유병률이 더 높았다.

이번 연구에는 7개 유럽국가(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핀란드, 라트비아, 에스토니아)에서 18~35세 피험자 3187명이 참여했고 치아 마모, 시린 이와 치주(잇몸) 건강에 대해 평가했다.

테레사 레이어 GSK 컨슈머 헬스케어 구강건강 연구개발 부사장은 “GSK는 이번 연구 후원을 통해 시린 이 유병률에 대해 조명한 것을 주요 성과로 여기고 있으며, 시린 이 환자들의 높은 유병률은 환자를 정기적으로 스크리닝하고 시린 이 관리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구강제품을 추천하는 것이 유용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