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치면_주부풍물단- |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주부들이 바쁜 일정을 쪼개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이유는 대치면주부풍물단이 오는 29일 홍성에서 열리는 ‘충청남도지사기 농악대회’에 청양군 대표로 출전하기 때문이다.
대치면주부풍물단은 98년도에 결성되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청양군 대표 풍물단으로 40~50대 주부 40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젊고 활력이 넘친다.
처음에는 취미로 풍물을 배우기 시작했지만 꾸준히 실력을 쌓아 마을잔치 및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의 흥을 돋우고 있다.
특히, 각종 경연대회에도 참가해 꾸준히 입상하고 있는 실력 있는 팀으로 성장했다.
복정윤 단장(43세, 주정리)는 “주부풍물단이 지속적으로 주민화합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관심 있는 젊은 신입회원들이 많이 들어와서 더 실력 있는 팀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오는 경연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장빈 대치면장은 주부풍물단은 주민자치활동의 바람직한 표본이 되고 있다며 다른 주민자치활동에도 좋은 영향을 끼쳐 주민자치활동이 활발해지고 주민의식이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