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WCO, '통관단일창구 교관인증 워크숍' 개최

2013-09-23 13:56
  • 글자크기 설정

-SW 분야 전문가 선발…개발도상국 SW 보급·활용 전문 교관 활용

23일 관세청이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WCO(세계관세기구)와 공동으로 통관단일창구 교관 인증 워크숍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관세청은 오는 27일까지 세계관세기구(WCO)와 공동으로 천안 소재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통관단일창구(SW) 교관인증 워크숍’을 개최한다.

WCO는 본부가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관세행정논의를 위한 국제기구다. 이번 워크숍은 WCO SW 전문가가 세계 각 국에서 선별된 11개국 14명(한국 3명 포함)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SW 최신동향, 사례연구 및 개인별 발표 등을 통해 SW 분야 전문가를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향후 개발도상국의 SW 보급 및 활용을 위한 전문 교관으로 활용된다. 현재 우리 관세청이 보유한 국제기구 전문 교관인력은 세관기술자문관(교토협약1·AEO1), 전문교관(심사1·HS 2·원산지1) 등 총 6명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WCO는 개도국 세관현대화 등 능력배양사업 추진에 필요한 전문 인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워크숍과 같이 관세관련 전문 분야별로 교관인증 워크숍을 개최한다”며 “전문 교관을 선발하는 등 한국 관세청은 5개 분야 총 6명의 국제기구 전문 교관인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 2006년부터 식약청,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등 38개 기관과 연계해 약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통관단일창구물류처리 시간을 하루 단축하는 등 년간 637억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