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
이승철은 22일 오전 한 트위터리안에게 "100일간의 성장과정을 3부작으로 보여드리는게 너무 아쉬워요.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쫓는 아이들의 모습이 한회, 한회 감동으로 전해집니다. 송포유"라는 맨션을 보냈다.
'송포유'는 지난 21일 오후 11시10분 SBS에서 방송된 추석 특집 프로그램이다. 이승철과 엄정화가 각각 고등학생들과 팀을 꾸려 합창 대결을 벌이는 배틀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승철은 이어 성지고에 대해 "학력인증 대안학교라 정부의 지원이 없어서 콘테이너 교실에서 공부하고 있는 것"이라며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선물은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라고 말했다.
또 전과 5범, 대마초, 이혼 발언에 대해서는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방법 중 하나로 나의 고백을 한 것인데 그 얘길 방송에 냈군요. 어쩔 수 없죠"라면서 "아이들의 변화에 더 큰 기대를 가져봅니다. 말의 죄를 지은 자들은 주님께서 혼내주실 거예요"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