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전은 당초 언론, 홈페이지, SMS 등을 통해 사전 공지했던 중단시간보다 약 5시간을 앞당겨 19일 오전 6시45분에 ATM, 인터넷뱅킹 등 대고객 온라인 서비스를 재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800여명의 내외부 IT 인력을 투입하는 등 철저한 사전점검과 이전작업을 수행함으로써 센터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연말까지 기존 일산센터를 재해복구센터로 재구성하게 될 예정이다. 내년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그룹사 전산 시스템들이 차례로 죽전 데이터센터로 이전해 그룹 통합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