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에 따르면 2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도 소방학교에서 실시되는 이번‘화재조사 마스터’과정에 도내 34개 소방서에서 화재 조사관으로 다년간 활동해온 소방공무원 중 베테랑 20명을 선발·운영한다는 것.
교육은 과학적 이론과 함께 체계적 화재조사교육을 위해 국내 최고의 교수 및 전문가를 초빙, 전기, 화학, 자동차 등의 화재감식분야 실습위주로 진행된다.
도는 화재조사 업무의 과학화를 위해 이미 작년 8월 전국 최초로 ‘제1기 화재조사 마스터’ 과정을 운영, 화재조사 마스터 20명을 배출했다.
현재 이들은 소속 소방서에서 자신들이 배운 지식을 전파하며, 화재조사 과학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영석 소방학교장은 “경기도에서는 그동안 화재감식 경연대회 개최와 화재조사 전문가 양성 등 화재조사 과학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앞으로는 화재조사 마스터들이 대한민국 소방업무의 과학화를 선도하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