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테마파크(영주지구)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영주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소수서원, 선비촌, 선비문화수련원 인근에 오는 2015년도 말 준공목표로 추진되는 한국문화테마파크(영주지구) 조성사업(총사업비 1,565억 원, 사업면적 96만여㎡)이 가시화되고 있다.
경북 영주시는 지난 5월 조달청에 시설공사에 대해 발주를 의뢰했으며, 9월 4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건축공사(토목, 조경, 기계설비 포함)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경북북부권의 한국문화산업의 거점으로 선비정신문화 및 생활체험 등 실질적이고 교육적인 한국문화 인프라가 정착되어 영주시의 관광객 증가와 지역특산물 판매 등 지역경기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또한 기존의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문화수련원과 연계하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한국문화의 메카가 되어 선비의 고장 영주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