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테마파크(영주지구) 조성사업 순항

2013-09-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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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테마파크(영주지구)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영주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소수서원, 선비촌, 선비문화수련원 인근에 오는 2015년도 말 준공목표로 추진되는 한국문화테마파크(영주지구) 조성사업(총사업비 1,565억 원, 사업면적 96만여㎡)이 가시화되고 있다.

경북 영주시는 지난 5월 조달청에 시설공사에 대해 발주를 의뢰했으며, 9월 4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건축공사(토목, 조경, 기계설비 포함)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현장설명회는 사업수행능력 평가서를 제출한 74개 업체를 대상으로 내달 초에 개찰되어 시공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시는 사업추진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경북북부권의 한국문화산업의 거점으로 선비정신문화 및 생활체험 등 실질적이고 교육적인 한국문화 인프라가 정착되어 영주시의 관광객 증가와 지역특산물 판매 등 지역경기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또한 기존의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문화수련원과 연계하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한국문화의 메카가 되어 선비의 고장 영주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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