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20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지진이 발생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새벽 2시25분께 후쿠시마현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에도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다이이치 원전에서 남서쪽으로 불과 50km 떨어진 지점이다. 다행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발령은 나오지 않았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네티즌들은 "후쿠시마에서 이틀 연속 지진이라니 긴장된다", "후쿠시마 이틀 연속 지진, 더 큰 재앙오면 어쩌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