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애플 조롱 패러디 영상 [사진=해당 영상 캡처] |
공개된 영상 속에는 스티븐 잡스와 비슷한 외양의 남성의 뒷통수가 등장한다.
이어 면접관으로 보이는 두 남녀가 들어와 테이블에 앉는다. 여성이 "늦어서 미안해요"라고 말하자 뒤따라 들어온 남성이 "내 아이워치를 개발센터로 다시 보내느라 늦었어요"라고 말한다. 애플의 스마트워치를 발표했으면 더 최악일 뻔 했다고 비꼬는 듯한 발언이다.
이 남성은 또 "아이폰 골드 색상을 좋아할 만한 사용자는 해적이나 슈퍼악당밖에 없을 것"이라며 아이폰 5S의 황금색 도금과 5C의 플라스틱 사용에 대해 지적했다.
MS는 논란이 일자 해당 영상을 삭제한 상태이며 "애플을 가볍게 놀릴 의도였으나 목표를 벗어난 것 같아 본 영상을 삭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