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토) 진에어가 후원하는 진에어 그린윙스는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후원카페 ‘유익한 공간’에서 ‘진에어 그린윙스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일일카페’를 진행했다. 사진은 사랑나눔 일일카페에서 진에어 그린윙스 선수단이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진에어] |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진에어(대표 마원)가 후원하는 e스포츠 프로게임단 ‘진에어 그린윙스’ 선수단은 지난 14일 강남역 인근 후원카페 ‘유익한 공간’에서 ‘사랑나눔 일일카페’를 열었다고 15일 진에어가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한편, 진에어 그린윙스와 e스포츠 팬들이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로 특히 진에어 그린윙스 선수들이 직접 손님들에게 음료와 음식을 나르며 그 의미를 더 했다고 진에어 측은 전했다.
이날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진에어 그린윙스의 복한규 선수와 김남훈 선수가 진행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게임 강좌 및 경기를 비롯해 선수와 팬이 함께 참여한 스타크래프트Ⅱ 2:2 경기, 진에어 그린윙스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진에어는 일일카페 방문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코스프레 우승자에게 나가사키 왕복 무료 항공권을 제공했다.
한상용 진에어 그린윙스 감독은 “이번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는 진에어 그린윙스를 응원하는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진에어가 지난 7월부터 네이밍 후원 중인 프로게임단이다. 이날 진에어 그린윙스 선수단은 식사와 음료 판매 등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환경의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국제아동돕기연합(UHIC)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