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오감동행 더 맑게 더 밝게 더 젊게’라는 주제로 열리며 오감을 통해 치매 관련 정보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치매 체험존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기념식에는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을 비롯해 국회의원, 치매 관련 학회와 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치매 유공자 표창, 치매 홍보대사 위촉, 제1회 치매예방 사진공모전의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케어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지정하고 2008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복지부는 치매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진단과 치료의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국민들에게 치매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