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무역정보 원 클릭으로 해결"

2013-09-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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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트레이드내비 무역정보서비스 확대 제공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16일부터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구축·운영하고 있는 트레이드내비(www.tradenavi.or.kr)에서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정보서비스를 정식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트레이드내비는 HS 6단위 품목별로 관세율, 기술규제, 환경규제, 해외인증, 수입요건, 전략물자, 무역통계 등 수출 전과정에 필요한 무역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중화권 무역정보의 서비스 개시로 수출기업들은 우리나라 최대 시장인 중국을 포함해 대만, 홍콩의 △세율정보 △규제정보 △수출지원정보를 한 번의 검색으로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산업부는 이 같은 중화권의 서비스가 확대 제공됨에 따라 기업의 활용도가 더욱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중화권으로 수출하는 기업들의 이용도 제고에 효과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올해 안으로 브라질, 러시아에 대한 정보도 신규 구축하여 제공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일본, 터키에 대한 무역정보를 구축해 우리나라 수출시장의 총 81%에 해당하는 국가의 해외무역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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