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책구상 보고회는 민선 5기 알찬 마무리와 함께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친경제 군정 활력화 시책 추진과 국립생태원 개관 등에 따른 파급 효과 극대화를 위한 투자유치 및 연계발전사업의 성과 창출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올라 온 총 29건의 연계발전사업, 182건의 신규 시책과 211건의 개선·보완 시책에 대해 자유롭고 격의 없는 대화가 오갔으며 각 사업에 대한 문제점 도출·보완, 발전적 대안 제시 등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정부대안사업인 국립생태원 개원 및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준공에 따른 그동안 제시된 정부대안 연계발전 사업에 대한 부서별 재분류 및 점검을 마친 29개 실행 위주의 사업으로 행·재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신규시책중 눈에 띄는 주요사업으로는 공동체 복원을 통한 지역 재창조 프로잭트, 서천군 정책지표 데이터-맵(Data-Map) 작성, 부동산거래신고 및 등기신청 안내서비스 운영, 공유재산 전수조사 및 홈페이지 공개, 장수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농어촌버스 무료환승제 도입, 영유아 교통 안전지대 조성, 승마체험장 조성, 서천문화재단 설립 추진 등이다.
또한 행복한 희망주주 사업, 독거어르신 돌봄 전산시스템 구축, 중증장애인 일자리와 연계한 꿈앤카페 창업지원, 도담도담 누리 지원사업, 청소년 정책참여 Y- 열린행정 추진 등 복지정책도 다수 제시됐다.
군은 이번 시책구상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시책 중 우수한 사업에 대해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나소열 군수는 “내년도 국립생태원과 해양생물자원관 개관 등 정부대안 연계발전 사업에 대한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각 부서에 지시했으며, 군민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시책들이 되도록 전문가 정책자문 등을 통해 더 보완해서 유용한 추진계획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