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산소방서) |
2011년 12월 3일 평택에서 화재진압을 하던 소방관 2명이 순직하는 등 최근 2년간 샌드위치 패널 건물 화재 때 급속한 연소확대로 건물이 붕괴돼 화재진압을 하던 소방관 7명이 발생했다.
이에 고잔 센터 제종윤(51)대원은 수십 년 현장활동 경험을 살려 소방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샌드위치 패널 화재 시 신속한 초기진화를 위해 돌진 관창 전용 샌드위치 패널 천공기를 개발하게 됐다.
대회는 경기도 34개 소방관서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개발장비 8점이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안산소방서 제종윤 소방위는 전국 소방장비 개발 발표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선발돼 출전할 예정이다.
유 서장은 “동료의 안전뿐만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개발한 장비인 만큼 보완할 점을 개선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