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개최하는 토크콘서트 '열정락서'가 오는 24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을 시작으로 시즌5의 막을 올린다. 사진은 지난 2011년 경희대학교 수원 캠퍼스에서 열린 '열정락서'에서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이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그룹이 개최하는 토크콘서트 열정락서가 9월부터 ‘청춘이 묻고 최고가 답한다’는 새로운 주제로 대학생들을 찾아간다.
삼성그룹은 이달 24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과 27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대전·충주·대구·광주·진해 등 11월까지 전국 9개 도시에서 총 12차례에 걸쳐 열정락서 시즌5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시즌5는 그 동안의 강연 위주 구성에서 벗어나 각 분야의 거장이 출연해 자신의 열정과 성공 경험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청중과 주고 받는 ‘대화형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강연 후에는 인기 가수의 미니콘서트와 강연자 별 깜짝 이벤트 형식의 연주 및 게스트 초대 토크 등 다양한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열정락서 시즌5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12일 오후 2시부터 열정락서 공식 홈페이지(passiontalk.youngsamsung.com)를 방문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열정락서 현장 소식과 10~11월 강연 예고 등 다양한 정보는 삼성그룹 페이스북과 트위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가입하면 받아볼 수 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번 열정락서 시즌5는 ‘인생의 성공이 무엇일까’란 주제로 이 시대의 멘토와 대학생이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대학생에게 ‘작은 성공부터 경험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11월 ‘이 시대 청춘의 고민을 나누고 격려한다’는 취지로 막을 올린 삼성그룹 열정락서는 올 상반기 시즌4까지 전국 15개 도시에서 총 51회, 총 100여명의 멘토가 강연에 나섰으며 17만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