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 남인천, '제1회 코리아 솔라챌린지' 장려상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강희상) 자동차과 학생들이 '제1회 코리아 솔라챌린지' 솔라카 랠리부문에서 장려상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6~8일 울산현대자동차 주행시험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시가 주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이 주관했다. 신재생에너지 기술 홍보와 차세대 그린자동차 기술 개발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취지다.

남인천캠퍼스는 박봉규(자동차학과장) 교수와 윤영진씨 등 8명이 2개월간 자동차디자인·제작과 함께 랠리에 참가했다. 12개의 출전팀 중 4위에 올랐다.

이번 수상은 교육과정 1년의 단기 학생들이 짧은 기간에 자동차 전문기술을 이용, 당당히 실력을 겨뤘다는 데 의미가 있다. '붕붕카'란 차명으로 장려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포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